1박2일 경주여행코스 가볼만한 곳

경주로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 여정을 총 정리해볼게요.
경주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

1일차 : 황리단길 - 동궁과 월지
2일차 : 동궁원 - 보문단지 - 경주타워

<황리단길>
우선, 황리단길로 향했어요.
황리단길 주차는 건너편에 위치한
노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주차장주소&위치☆

경북 경주시 태종로767

저희는 대릉원을 안갔지만
황리단길 바로 옆에 붙어있으니
함께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고,
대릉원 입장권을 끊으면
동궁과 월지 입장권도
같이 한번에 끊을 수 있다하니 요것도 팁!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길은
사람들이 역시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음식점부터 서점, 옷가게 등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었어요.

차들이 다녀서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골목골목 이쁜 가게들이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 추천!

도깨비명당에서 운세를
뽑기로 볼 수 있는데요.
재미로 보는건데 괜히 어떤걸
뽑을까 한참 고민..

교환기에 천원을 넣으면
전용코인 하나가 나와요.
양띠, 원숭이띠 하나씩 뽑아 봤는데
괜시리 로또운도 뽑고 싶더라는..
맞는부분도 있어서 신기방기..

길 따라 제일 끝까지 가다보면
미리 계획한 '실비' 닭발집 발견!
주로 포장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지만
저희는 만원치 포장해서
바베큐 할때 같이 구워 먹었습니다.
실제로 매콤하면서 계속 손이 가는 맛!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었어요. 추천!

☆하나로마트주소&위치☆

경북 경주시 태종로 717

시간상 장을 먼저 봐야 할 것같아
황리단길 근처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어서 장보러 출발 !

관광객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던게
바베큐용 삼겹살, 목살등을 따로 팔더라구요.
집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미리 챙겨간 상태라서 고기, 술 등
간단하게 장보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
경주 물가가 다른 곳보다 쎈 것 같은 느낌..
다음에는 미리 장을 봐야 될 듯..

<동궁과 월지>
♡동궁과월지♡
입장료 : 2000원
숙소에 짐만 놔두고
바로 동궁과 월지로 향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야경보는 장소로
선택하는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물에 비친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감탄사 연발하며 한바퀴 쭉 돌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펜션주소&위치☆

경북 경주시 북군길 149-13

숙소는 '펜션루아'를 선택했는데
저희는 2명이라서 주말인것을 감안하고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를 위주로 골랐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물 수압도 세게 잘 나오고
바베큐 장소도 프라이빗하게 되어 있어 완전 만족!

고기와 닭발을 구워 소맥 한잔!
중간에 고양이들이 오긴 했는데
눈길도 안주니까 앉아있다가 가더라구요?

☆동궁 주소&위치☆

경북 경주시 북군길 27

다음날, 펜션단지 초입쪽에 위치한
중화요리를 먹으러 '동궁'으로 향했어요.
순두부짬뽕은 국물이 해장하기 좋았고,
복분자탕수육은 조금 새콤하게 느껴지고,
짜장면은 굿!

<동궁원&퍼드파크>
식물원 / 퍼드파크 / 통합 으로
입장권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식물원(5000원)만 끊기로 했어요.
그래도 충분히 구경 할 수 있더라구요.

신기한 식물들이 얼마나 많은지
구석구석 돌아보실 것을 추천들려요.

음악 분수는 넋 놓고 보게 만들더라구요.

비가와서 보문단지에서는
가볍게 산책만 했어요.

<경주타워>
그리고 경주타워로 바로 향했어요.

보문단지 가는 길에 타워 모습이 독특하고
너무 아름다워 즉흥적으로 갔어요.

전망대를 가려면
입장료(3000원)를 끊어야해요.
빠른 속도로 전망대까지 도착 후
의자에 앉아서 한참 밖을 내다봤답니다.
신라의 유물들로 형성된
박물관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꼭대기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
커피한잔으로 풍경 감상하시길 바래요.

타워 뒷길로 오르다보면
포토존이 많다는 솔거미술관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전망대 구경하다가
문양이 눈길을 사로 잡은
'시간의 정원' 으로 향했는데요.
솔거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 !

천마상과 조형물은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색색의 꽃들도 너무 이뻤답니다.

옆에 아사달조각공원도 있으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구석구석
다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