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사연- 오토바이를 다시 타다(주식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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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hannel/UCvS5hW5HVgvQD5sMKLaBJ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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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2년간 전업하면서 원금이 5천만원에서 2천2백만원으로 쪼그라 들었다

연중 수익은 플러스이나 생활비 감당이 안되는 전업의 한계다

오늘 치킨집사장 면담을 보고 저녁 6시부터 12시30분까지 아르바이트 약속을 하면서 착찹한 생각이 든다

급여는 한달 150만원...

내가 가지고있는 펀드와 투자금액 하루 변동액도 안되는 급여지만 일단 시원한 공기를 마시자

오늘 하루 주식 수익은 89만원 운이 좋은 날이다

거의 지점장으로 있는 은행 전직 동료들이 볼까봐 남사스럽지만 

아마 그들 수입의 10분의 일이나 될까

분명한 사실은 경제적 어려움은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함께 한 동료중에 퇴직하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한번도 구경하지 못했다

사회가 만만치 않더라

난 똥폼잡는 사업대신 분식집을 했었다

오토바이로 배달하고 마누라 주방에서 음식 만들고 다행히 퇴직금은 간수 할수 있었다

처음 해본 육체적 노동은 힘들었지만...

6년간의 분식집 청산하고 주식한다고 컴퓨터만 쳐다보면서 2년 하고 몇개월...

주식 경력은 20년이 넘지만 선물옵션을 제외 하곤 손실은 보지 않았다.

쪼끔씩 줄어가는 원금이 나를 괴롭힌다

폐인이 되어가는 몸을 추스려 이제 내일부터 신나게 오토바이를 타야지..

낮에는 나의 운명이자 숙명인 주식 투자는 계속 할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찾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