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정보 공부하기

주식투자를 해본자의 단상 주식투자란, 자신의 인생을 놓고 문제를 풀어가는 퍼즐과 같다. 실제 투자를 공부하고 그 해답을 풀어가는 과정에도 본인이 가정을 갖고 있든 혹은 독신이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홀로서기로 고독한 싸움을 해야하는 결과를 각오해야한다. 멀리는 친구와 친지 가깝게는 자신의 가족들... 본인이 투자의 명승부사라 할지라도 그 들이 본인을 이해하고 따르지는 않는다. 설혹 본인이 가까운 자신의 아내를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하기 위하여 투자의 세계로 끌어 들일지라도... 그리하여 명승부사의 세계를 보여주고 맛보여 줄지라도 그 황금의 세계의 추악한 탐욕은 본인을 이해시키고 부부의 신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욕심과 교만과 이기적인 더러움으로 가득차 서로를 멸시하고 상대를 배반하는 필연의 결..

코스닥을 바라보는 한 시각 코스닥 시장을 무엇인가로 비유해 보려고 할 때 현실세계에선 적절한 대상을 찾을 수 없었다. 현실적 대상에 환타지를 가미하지 않고는 도저히 불가능했다. 비유해보자면 지뢰밭인지 참외밭인지 아리송한 밭에서의 참외캐기이다. 밭 곳곳에는 달콤한 참외와 무지막지한 지뢰 그리고 폭이 매우 좁은 목재 산책로가 놓여있다. 목재산책로는 높이가 낮아서 투자자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그 위에 있으면 폭발로부터 절대 안전하다. 따라서 투자자의 절대과제는 지뢰를 밟지 않고 참외를 캐어서 산책로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오르내리는 것이 자유이므로 투자자는 횟수제한 없이 오르내릴 수 있다. 어찌보면 참외는 못캐어도 지뢰만 안밟으면 보통은 넘는다. 캐어낸 참외의 달콤함에 취해서 산책로 위로 올라가는 걸 잊으..

참으로 소중한 것... 어제의 수익이 결코 진정한 수익일 수 없으며 오늘의 손실은 내일의 더 큰 화를 자초하는 작은 씨앗에 불과합니다 소박한 흥미와 재미로 시작했던 기억들이 더이상의 작은 부분이 아닐때 쯤 고통의 한복판에 서있음을 느낍니다 사실 이러한 고통의 시작은 단지 큰 욕심에서의 출발이 아니었습니다 물욕에 대한 기운은 역시 그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허무함이죠 아니 더욱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작은 부분에도 감사할 줄 알고 조그만 것에서도 행복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때론 수익과 손실의 교차에 진정한 참다움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작은 문구의 심오함에서도 인생의 깊은 의미를 생각도 했었고 참다운 삶에..

제 친구 중에 주식에 너무 빠진 친구가 있습니다 실제 제 친구 얘기 입니다... 이놈은 모든걸 차트로 비교합니다.. 연애생활, 일상생활, 인생, 업무 등등 어쩌면 장점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연예로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있는데 싸우면 "괜찮니" 물어보면 "괜찮아..아직 5일선 지지중이다...", "그동안 너무 올랐어 조정이 필요해"하더니 몇일후 술먹으면서 전화로 싸우는걸 봐서 "왜그래, 헤어지면 어떻할려고 그래" 그러니 "괜찮아, 20일선이 안깨졌다...." 또 한번 술자리를 가지게 됐는데 "아....120일선도 깨질거 같다..아무래도 손절해야 겠다" "점점 이 여자애랑 역배열로 간다...." 하더니 일주일후 손절했다고 그러더군요...ㅋㅋㅋ 이놈하는 애기가 연애도 차트랑 똑같은거라며 남자, 여자가 처음..

이익이 확실할 때만 움직이십시오 이건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승산을 이해해야 하고 유리할 때만 베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질투는 미친 짓입니다. 100% 파멸을 부릅니다. 일찌감치 질투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나아집니다.

ㅇ 다른 이들은 더 똑똑하게 행동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나는 단지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 할 뿐이다. ㅇ 이상적인 기업은 자본수익률이 아주 높고, 그 수익을 동일한 수익률로 사업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업이다. ㅇ 높은 지능은 자만심을 불러오는 원흉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 섣불리 나서지 않고 사려깊게 행동한다면, 높은 지능은 투자자에게 강점이 될 것이다. ㅇ 투자란 몇군데 훌륭한 회사를 찾아내어 그저 엉덩이를 붙이고 눌러앉아 있는 것이다.

ㅇ 종종 당신은 정말 뛰어난 수익을 내는 사업을 본다. 저 수익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을까? 가 관건이다.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저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이 무언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ㅇ 투자자들은 제 정신이 아닐 정도의 근성과 인내심을 결합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회가 눈 앞에 나타나면 덥썩 낚아 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기회라는 것은 그리 오래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ㅇ 1991년에 가장 잘나가던 50개 기업 중에서 살아남는 것은 GE 하나 뿐이다. 경쟁자들의 공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다. 긴 세월에 걸쳐서 역사는, 어떤 기업이라 하더라도 그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은 결코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ㅇ 대중을 따라하는 것은 평균으로 후퇴하겠다는 말이다. ㅇ 장기적으로 뒤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우리는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나, 시장에서 일부 지분을 사는 것이나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탁월한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것이지 그저 그런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유통 주식을 살 때도 기업을 통째로 인수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평가한다. 사업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무섭게 확산하는 시장 심리에 휩쓸리지 않을때 성공할 것이다.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파악해놓고 주가가 맞아야만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좋은 가격은 내일 당장 찾아올 수도 있고 5년이 지나서 찾아올 수도 있다.

우리는 수익을 재투자해 늘어난 자본으로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 우리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예측을 계속 무시할 것이다. 이들은 투자자와 사업가들의 마음을 흐뜨러뜨리는 값비싼 요물이기 때문이죠. 베트남전 확대, 2번의 오일쇼크, 대통령 사임, 소련 해체, 다우지수의 508포인트 폭락 등을 30년 전에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비관론이 있을 때 투자하고자 한다. 우리가 비관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비관론 덕분에 주가가 싸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