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사연- 세상엔 내 편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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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으로 잘나갈때는 종목추천하면서 재밌게 얘기한거 같았는데

근데 지금은 망해서 종목추천 할수도 없지만

내가 너무 힘들때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없다

다들 너만 힘든줄 아냐??

왜이리 끙끙돼냐? 하는 말들 뿐이다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런 위험한 시장에 뛰어들었는지 모르겠다

주식으로 좀 벌었을때는 정말 일할맛이 안났다

그래도 조금 잃었을때는 다시 벌면 되지 하는 마음뿐이었다

어느순간에는 무엇을 위해 주식하는지 몰랐다

이젠 점점 파멸로 가더니 몸도 안좋아지고 내 시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

힘들때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없으니 너무 힘들다

난 혼자인가보다 외롭다

그래도 누구는 술한자 거대하게 먹으면서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뭔지

지금까지 얼마 안살았지만 살아온 날들이 한탄스럽다

ㅜㅜㅜㅜㅜ

우울증이 한달정도 가는거 같다

힘들다...